안양 아쿠아 카페 아쿠아티파니 물멍 후기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물벙 카페 아쿠아 티파니다. 

 

아쿠아 티파니라는 물멍 카페가 프랜차이즈 인 것 같다. 

 

검색해 보니 성남에도 있고 강서구 가양동에도 있네.

 

아무튼 안양 평촌에 위치한 아쿠아 티파니라는 물멍 카페를 처음 가 보았다아.

 

생각보다 규모가 컸다. 

 

1층 전체가 아쿠아 카페였고 창밖에서도 수많은 어항들이 보였다.

 

 

 

아쿠아티파니 안양점 입구. 

 

매주 월요일은 쉰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가자마자 커피 시키고 구경한 것이 가운데 있는 가장 넓은 어항.

 

수마트라와 몰리, 화이트 테트라들이 보인다. 

 

완전히 건강하게 자란 수마트라 성어들의 몸이 단단하고 늠름하다.

 

그 밖에도 니그로와 이름을 알 수 없는 물고기들이 평화롭게 유영하고 있었다.

 

역시나 좁은 커피잔 속에서 베타들이 몇마리 보였다. 

 

지느러미들 상태를 보면 몇몇 베타는 건강하지 않아 보였다. 

 

베타가 아무리 혼자 여과기 없이 살 수 있는 있는 물고기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커피잔 속에 갇혀있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다 ㅠㅠ

 

 

 

 

 

화이트 테트라들이 많다. 

 

블랙 테트라는 없고 화이트 테트라들만 있었다. 

 

화이트 테트라는 블랙 테트라 블랙테르라를 염색해서 만든 개량종이다.

 

근데 말이 개량종이지 굉장히 비인간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진다.

 

블랙테트라의 피부의 점액층이 벗겨지는 용액에 담가서 

 

염색이 잘 되도록 염색층을 벗겨낸 후 염색약에 담가서 

 

피부 사이로 염색약이 침투하도록 둔다. 

 

그리고 손상된 점액층을 복구해주는 용액에 또 담군다. 

 

사람으로 치면 염산에 담궈서 피부를 벗긴 후 

 

물감에 담갔다가 다시 연고에 담구는 격이다. 

 

그래서 나는 별로 싫어한다. 동물 학대이기 때문에...

 

 

 

 

니그로들.. 

 

죄수복 같은 색과 무늬 때문에 컨빅트 시클리드라고 불린다.

 

시클리드 종이며 남아메리카 원산지이다. 

 

부성애와 모성애가 매우 강하고 건강하게 잘 자란다. 

 

어항에 알을 낳으면 암수가 같이 알을 기른다고 한다. 

 

난폭해서 다른 어종과 합사하면 안된다고 한다. 

 

 

 

 

시아미즈 알지이터도 많이 보인다. 

 

상단의 복어 이름은 인디언 복어다. 

 

헤엄치는게 너무 귀엽다 ㅎㅎㅎㅎㅎ

 

 

인디언 복어. 

 

매우 새끼인 것 같은데, 호기심이 많은 녀석인 것 같다. 

 

 

 

체리바브도 많이 보인다. 

 

수초항들이 정말 예쁘고 다양하다. 

 

유목 관리도 엄청 잘하시는 것 같다. 

 

 

 

 

생이새우들은 언제나 열일한다 ㅎㅎ

 

수많은 생이들이 수초들을 탐험하고 있었다. 

 

 

 

 

차라와 금붕어들도 보인다. 

 

 

 

평화롭게 헤엄치는 금붕어들

 

 

사진 상단에 보면 오셀라리스크라운

 

해수 어항인 듯 하다. 

 

색이 너무 예쁘다. 

 

오셀라리스 흰동가리라고도 부르는데

 

산호초에 딱 붙어서 사는 물고기라고 한다. 

 

 

 

 

이 녀석도 해수 어종으로 옐로우테일 블루담셀이라고 한단다. 

 

산호초에 꼭 숨어서 얼굴만 빼꼼 내미는게 참 귀엽다. 

 

 

 

 

 

 

그 밖에도 물이 참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고

 

물 비린내도 안나고 쾌적하게 물멍을 때리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어항이나 수족관 용품들도 판매하고 있고 

 

카페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다양한 구피어종과 엔젤피시 등 

 

열대어들도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은 수족관에 비해 좀 비싸 보이긴 하더라. 

 

휴식이나 데이트로 비싼 아쿠아리움 갈 필요 없이

 

아쿠아 카페 강력 추천이다. 

 

주소는 아래를 참고하시라.

 

주소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 3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