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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여행] 충주호 활옥동굴 방문 후기와 사진들

충주호에서 유명하다는 활옥동굴에 왔다. 

꼬불꼬불 호수주변길을 열심히 운전하다 보면 

활옥 동굴에 도착하게 된다. 

여긴 예전에 탄광이었던 듯 하다. (폐광)

 

활옥동굴은 일제시대인 1922년 개발된 국내 유일의 활석 광산이다. 

이 동굴이 얼마나 깊냐하면 기록상 57km 길이이며, 비공식적으로는 87km라고 하니

실제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동굴이다. 

말이 57km지 서울시청에서 수원시청까지의 자동차 제일 빠른 경로가 40km에 그친다.

그러니 얼마나 큰 규모의 동굴이란 말인가 활옥동굴은...

 

 

이 중에서 관광지로 개발된 것은 겨우 2.5km라고 한다. 

오늘 그 2.5km를 관광하러 들어가는 것이다. 

볼거리가 많아서 설명보다는 사진으로 포스팅을 채우겠다.

 

 

 

활옥동굴 입구. 

직원이 표 검사를 하고 입장을 도와준다. 

동굴로 일단 들어가면 화장실이 없다.

확실하진 않지만 내 기억으로는 화장실이 없었던 것 같음. 

입장하기 전에 화장실 먼저 다녀오는 것 추천. 

 

 

표 살 때 카약 탈거냐고 물어보고 먼저 결제 받는데

카약 타본 사람으로써 카약은 필수로 경험해 보길 바람. 

아래가 투명하게 되어있는 카약으로 동굴에서 카약타는 재미가 쏠쏠하고

흔하게 할 수 있는 경험도 아님. 

(아래가 투명해서 철갑상어, 비단잉어등 생물들 관찰하는 재미도 있다.)

아무튼 재미있으니까 카약은 꼭 꼭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 

 

 

 

동굴 입구 이런 느낌.

 

 

 

 

충청북도에서 생산한 와인들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고 시음할 수 있는 곳도 있음.

 

 

 

 

가격은 보통의 마트 와인 가격.

 

 

동굴길이 좀 복잡하다. 

갈림길도 많고.

길치라면 꼭 두번씩 체크하고 옳은길로 가길 바람. 

 

 

 

동굴길이 끝이 없는 것 처럼 느껴진다.

 

 

 

활옥동굴의 이름에 걸맞게 옥돌이 전시되 있다. 

 

 

 

옥돌로 만든 예술작품들. 그리고 낙서. 

이런데 와서 낙서 좀 하지 말자...

 

 

 

 

당시 사용하던 권양기